네트워크 플레이어 전문 제조사 LUMIN이 자사의 엔트리급 라인업 D2의 후속기 D3를 출시했다. 이로서 루민의 네트워크플레이어 라인업은 플래그십 X1, 유니버셜 플레이어 P1, 중급라인 T3, 그리고 D3로 재편되었고, 디지털 출력 전용인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라인으로는 U2와 U2mini가 있다.

새로운 D3가 전작 D2에 비해 향상된 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번에 출시된 D3를 포함해 LUMIN 제품들은 전원부나 DAC칩, 광이더넷 지원 등의 하드웨어적 사양에서 급을 나누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공통적으로 Roon Ready와 타이달 커넥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에어플레이 2, DLNA/UPNP, MQA풀디코딩 등을 지원하며, LEEDH 무손실 디지털 볼륨을 지원하여 별도의 프리앰프 없이 다이렉트로 파워앰프에 직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제품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주어 전반적인 제품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을만한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공식수입원 사운드트레이드를 통해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가격은 370만원이다.